나에게 당신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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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야
Feb 4. 2024
힘들여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쉽게 여기지 않으니까요.
꾸미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초라하다 여기지 않으니까요.
너무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대하지 않으니까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당신의 눈빛이, 살짝 긴장한 눈썹이,
간혹 흔들리는 입꼬리가 진심임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당신은,
작은 것 하나하나도 눈에 담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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