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를 찾아라! 추리시작?

by 김복아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 설거지처리와 관련하여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동거인앱에 생활이슈로 올라와도 변화가 없는 상태였다. 심지어 '수요일'에는 청소여사님이 오셔서 집청소를 해주시는데... 만약 설거지가 싱크대에 그대로 있으면 청소를 해 주지 않았다. 이 부분 또한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범인을 발견했다. 바로 A1였다. 그러나 친하지 않아서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 그 방 룸메랑 친해져서 그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신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그런데 의문의 상황이 발생했다. A1은 하루나 이틀정도는 그랬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본인이 하지 않은 그릇 또한 설거지를 여러 번 했다는 것이었다.


그럼... 도대체... 이 설거지는 누가 안 하는 것인가...?

이... 숟가락과 젓가락은 누가 쓰고, 라면을 먹은 냄비들은 누구의 흔적인가...?


갑자기 믿기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현실을 감지하는데 나의 이성이 실패해서 헛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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