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복아 Sep 02. 2023

작은 성공이라도 크게 축하해요

우리는 살면서 ‘성공’이라는 순간을 만난다. 어떤 이들은 ‘작은 성공’은 그냥 지나치고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큰 성공’만 바랄 수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올리부대장님인 ‘서은아’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토리를 보고 ’ 작은 성공’과 ‘크게 축하’라는 개념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실 최근에 이 문장을 경험하기도 했다. 아주 짧은 기간 잠깐의 일을 할 수 있는 곳에 합격한 순간 이 소식을 전하자 큰언니는 ‘축하’할 겸 만나자고 했고, 서울살이를 하면서 알게 된 책방언니는 “제가 맛있는 거 사줄게요!”라며 진짜 맛있는 음식을 사주었다.


 어떤 이는 나의 합격소식을 듣고, 우려의 목소리를 말하기도 했지만 그 목소리에는 ‘작은 성공’이라서 더 그랬던 거 같다.


 어린아이가 첫 발걸음을 떼는 순간

                      ‘엄마’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완전 감동이라던데... 이 또한 작은 성공이지 아닐까 싶다. 어릴 때는 그냥 태어난 것만으로 감사하는데 왜 나이가 들 수록 큰 성공을 하지 못하면 자책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난 이렇게 행동하고 싶다. 주변에 ‘작은 성공’이 보이면 크게 축하해 주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공한 사람이 또 성공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