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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대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by 김복아

이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첫 번째 관문은 바로바로 웨딩홀 정하기이다. 신중파인 그와 행동파인 나는 이 관문을 위해 최근 1-2주 주말 동안 바빴었다. 그리고 드디어 ‘웨딩홀’을 저번주 토요일에 계약했다. 그날은 길일이었으며, 하객들을 위해 ‘밥과 주차’를 1순위에 두고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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