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너튜브, 인스타그램
기록이라는 습관은 우리의 추억을 다시 현재로 가져오는데 참 좋다는 것을 요즘 느낀다. 타인에게 보여주는 기록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기록이 나에게 미치는 잠재적 가치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나란 사람은 Dream Challenge Blog를 시작으로 너튜브 다음으로 인스타그램 순으로 시작하였다. 사실 시작은 인스타그램이 먼저이기도 하지만 중간에 눈팅앱으로 사용하였다.
블로그는 나에게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다. 지금은 브런치스토리에 이렇게 글을 써서 자주 안 올리기는 하지만, 블로그는 아이폰 메모장과 같이 나의 감정과 일상을 올리는 '김복아 일기장'이었다. 들어가 보면 정말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인들은 블로그를 하나의 재테크로 활용하려고 했지만, 난 그냥 기록하는 이 재미를 충족시켜 주는 소통창구였다.
방문 횟수 10 이하였을 때도 괜찮았다. 왜냐하면 난 수익을 생각한 블로그가 아니라 '1인 독자'를 위해 나의 글이 필요한 한 사람만 읽으면 됐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 생각이 변함이 없어서 나의 블로그는 체험단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블로그가 성장한다면, 사회에서 봤을 때 '사회적 약자'가 편히 숨 쉴 수 있는 온라인세계이면 좋겠다. 그리고 사회에 이제 막 나온 신생 카페나 맛집이 보석 같은 곳이다면, 동네언니버전으로 마케팅을 하는데 활용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나아가 이곳은 '꿈챌린지블로그'라는 명칭답게 모두의 도전들을 이야기하며 작은 소통의 아지트로 운영하고 싶다.
이처럼 나의 기록습관은 타인의 반응과 시선보다는 나의 반응에 더 방점을 찍는다. 그래서 조회수와 구독자가 낮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난 나의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이고 싶은 바람이 있다.
지금은 미미하지만 때가 되면 나의 블로그, 너튜브, 인스타는 빛을 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우리 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를 기록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