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괴로운 10초, 5초, 3초, 1초, 땡!

by 김복아

20대 중반까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관리’를 안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 게 눈에 띄게 보였다. 특히 살이 찌는 부위가 참 FIT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여러 운동들

기구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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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맛보기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발레이다. 발레에서 가장 괴로운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스트레칭시간이다. 워낙 청소년시절부터 뻣뻣하면 나였기에 정말 괴로움 그 자체이다.


어떤 이들은 스트레칭을 하면 시원하다는데... 난... 이때 선생님의 10초, 5초, 3초는 정말 시간이 느리게만 가는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다 보면 아주 미미하게 나의 몸은 늘어나고 있다.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이 심했는데 좋아지고 있고, 원래도 큰 키인데... 발레를 하며 점점 늘리는 동작을 하다 보니 키도 조금 큰 듯하다. 지금 발레를 배운 지 약 4개월이 지났다. 역시 몸에 좋은 건 가기 싫다. 하지만, 그 유혹의 순간을 이겨내고, 건강한 시간을 보낸 나에게 참 토닥토닥해 주고 싶다. 나아가 점점 변화될 나의 앞으로의 신체를 위해! 건강한 나 자신으로 나이 들고 싶다.


발레 이 외에 클라이밍도 배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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