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경복 Mar 13. 2018

#사람, 사랑, 삶

3월 12일 월요일 지화진의 팝스 콘서트 오프닝

봄날의 가지치기는 나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그 덕에 잘 자란 가지들을 볼 수 있죠

월요일이 되면 우리도 몸과 마음도 잔뜩 긴장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때로는 그런 긴장감이 

일상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월요일 아침, 

이제는 긴장을 활력으로 바꾸는 음악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유기농 음악 감상실 팝스 콘서트입니다

라디오 일기

하루 지난 밀린 일기 쓰기, 기억에 남았던 말 중에 사람, 사랑, 삶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비슷한 듯한 자음과 모음들의 조합이 어떤 자리에 가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사랑이 되기도 하고, 삶이 되기도 하는 이 단어.

이 세 가지 단어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들으며 나도 따라 삼행시를 짓듯이 따라 문장을 만들어봤다.

사람들과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을 나누면 이번 주의 삶을 살아봐야겠다고.      



매거진의 이전글 #76세에 그림을 시작한 그랜마 모제스 할머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