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게 산타가 되어 주세요~
이번 겨울은 날씨는 추웠지만
사람들로 인해 훈훈한 시간들이었다…
혼자서 거의 50여개의 길고양이겨울집 만들기를 계속 하던중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해 주었다.
제멍냥이라는 봉사단체가 와서 한꺼번에 3시간만에 20개의 겨울집을 만들어 주었고 암투병 중인 동네분들이 오셔서 같이 만들어주어 거의 121개의 길고양이 겨울집을 만들게 되었다.
그 중에 다른 분들께도 나눔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한마리라도 더 춥지 않게 하려고 온 겨울을 보냈다.
오묘한집사 표 겨울집….
서로의 나눔과 훈훈한 마음으로….
4년간 겨울집은 변신을 하고 있다.
아마 올 겨울엔 어떤 겨울집이 만들어 질지 나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