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동그랗게 뜬 눈으로 뭐야~하며 짓는 호기심 어린 표정도 귀엽지만, 일자 눈으로 표현하는 귀차니즘의 표정도 사랑스럽다.
집고양이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가 오는 날에는 몹시도 심난해하는 모습이다. 볕 좋은 날에는 해가 드는 쪽의 베란다 문 앞에서 뒹굴뒹굴 해바라기를 한다. 눈이 오는 날에는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보면서 눈을 감상한다.
제법 까다로운 고객님이다.
"괜찮아, 충분해."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감성과 이성의 균형, 냉정과 열정 그 어딘가. 색깔이 확실한 뾰족한 글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글을 쓰는 것이 작은 목표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