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일.
1년 전 오래.
어설프게 모은 두 뒷발. 어정쩡한 앞발.
질끈 감은 두 눈. 하품을 위해 다물지 못한 입.
못나긴 참 못난 모습인데 어째. 사랑스럽네.
"괜찮아, 충분해."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감성과 이성의 균형, 냉정과 열정 그 어딘가. 색깔이 확실한 뾰족한 글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글을 쓰는 것이 작은 목표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