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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타 Nov 05. 2023

참... 못났네요...

2022년 10월 1일. 



1년 전 오래. 

어설프게 모은 두 뒷발. 어정쩡한 앞발.

질끈 감은 두 눈. 하품을 위해 다물지 못한 입.


못나긴 참 못난 모습인데 어째. 사랑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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