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차박캠핑
여주 차박성지로 떠난 차박여행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요즘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여행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 캠핑'이 큰 인기입니다.
캠핑에 비해 준비물이나 과정이 간편해서 저희도 예전부터 종종 차박을 즐겼는데요,
요즘엔 차박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용품들도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캠핑보다 간편하고 진입장벽이 낮기에,
차박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분들이
앞으로도 점점 늘어날 것 같아요 :)
얼마 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타고 여주 섬강으로 차박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고까지 몇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요즘 핫한 차인데요.
실제로 타보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
그동안 소형차, 소형SUV, 중형SUV등 다양한 차에서 차박을 해봤는데요,
현대 팰리세이드가 가장 안락하고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차박을 할때 따로 텐트를 연결하기보다는, 차 안에서 쉬고 잠자는 '스텔스 차박'을 즐기는 편이에요.
그래서 차량 내부 공간에서 쾌적하게 쉴 수 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고개를 숙이지 않고 차 안에서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ㅎㅎ
이번엔 여주 섬강으로 노지캠핑을 가는 것이기에, 음식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어요.
현지식당에서 현지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차에서는 간단히 커피 정도만 끓여먹고 쉬는 것이
저희의 차박캠핑 루틴입니다.
이렇게하니 짐도 줄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도 드릴 수 있어 좋고,
더욱 간편하게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
팰리세이드 차박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2열과 3열이 모두 접혀 완벽한 평탄화가 된다는 점이에요. 트렁크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2열, 3열이 전동으로 폴딩돼서 편해요.
2,3열을 모두 폴딩하면 이 정도 공간이 나오는데요, 아주 광활하죠? ㅎㅎ
에어매트 + 블랭킷을 깐 모습이에요.
공간 메꿀 필요도 없고, 평평하게 평탄화가 되어 차박하기 좋은 공간감이에요. :)
이외에도 넓고 쾌적한 차량 내부, 곳곳에 비치된 usb 포트, 고르지 않은 노면주행도 안심인 험로주행모드가 있다는 점 등, 꼽아보니 제법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많네요. ㅎㅎ
무엇보다도 사용자 중심에서 세심하게 고민했다는게 느껴지는 장점이 많았습니다.
패밀리카 + 아웃도어 라이프까지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현대 팰리세이드,
차박캠핑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로 여주 섬강에서 차박캠핑을 즐긴 이야기,
아래 영상에서 보실 수 있어요. :)
라이프스타일 포토그래퍼 빅초이와 작가 블리는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모험가 부부입니다.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남편 빅초이가 찍고,
아내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