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회고 #5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개발 이야기

지난주에 이어 계속 VBA로 업무 간소화 작업을 진행했다. 목요일부터 휴가라서 수요일까지 끝내고 싶었지만 실패했다. 월요일에 다시 시작해야겠다.(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 90% 완료 상태이다.) 현재 만들고 있는 것은 1주일에 1회 진행하는 환불 작업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돈이 관련된 작업이라 법규도 제한되는 것이 많고, 결제 수단에 따른 경우의 수도 많아서 신경 쓰이는 것이 많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잘 만들어 보자.

# 시험 이야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격증 시험에 떨어졌다. 붙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해야지. 내 부족함을 계속 파고들어가면 나만 괴롭다. 그래도 끝나서 속이 시원하다. 당분간은 시험공부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 할 일은 영어 쉐도잉이다.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 단어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 (내가 단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증거) 전화영어도 했지만 실력이 나아지는 게 너무 더디게 느껴진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동기부여를 받아서 이번에는 영어 쉐도잉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 독서 이야기

죽음의 에티켓은 여전히 읽고 있고, 법정 스님의 책도 함께 읽고 있다. 죽음의 에티켓은 이번 주에 모두 읽을 것 같다. 법정 스님의 책은 1/3 정도 읽은 것 같다. 쉽게 읽히지만 쉽게 넘겨지지 않는 책장..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든다. 

# 지난주의 결심

블로그에 글 두 개 쓰겠다고 했지만 시험공부에 올인했다. VBA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데 C# 언어도 조금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응???  밀린 개발 수정은 VBA에 거의 올인하느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이다.

# 차주 계획

영어 쉐도잉 시작하기(사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어 자료는 다 모아둬서 시작만 하면 된다.), VBA 개발 마무리하고 또 다른 일감 찾아보기, 개발 일정 계획 세우기(신규 프로젝트 시작해야 합니다!!!), 블로그에 글 2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