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훈이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산을 한바퀴 돌고 온다. 힘이 워낙 세서 산책을 하고 오면 런닝머신과 역기운동을 동시에 한 기분이다.
성훈이는 생긴게 추성훈 같다고 아내가 붙인 이름이다. 첫인상이 워낙 강해서 모두가 피한다. 그런데 볼매다. 순둥인데 한 인상하다 보니까...
그렇게 산책하고 오면 아침이 시작된다. 땀 흘리고 냉수 샤워를 하고, 소금물 한잔, 레몬수 한잔, 올리브 오일 한 스푼 먹고, 바로 김파랑으로
김파랑이 오늘부터 8월 말까지는 쉬지 않고 한다고 하니, 나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다. 그렇게 오늘은 풀세트로 집중할 수 있었다.
집중은 최고의 행복감을 선사한다. 맛있는 거 먹는것, 행복한 여행을 하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이 어떤 것 하나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한다.
몰입한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다. 이 순간에 몰입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을 가진것과 다를바 없다.
과거에 대한 후회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금 순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는 내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The Bett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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