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꺼이 찾아 듣던 크리스마스 캐롤들을
재생 목록에서 삭제해버렸다.
내년 그 맘 때 즈음이면
다시 찾게 되겠지 하는 그 마음이
옹졸하고 우스우면서
괜스럽게 미안하기도 하다.
그렇게 시간에 휩쓸려 사라져가는,
한 때는 좋아하던 것들에 대하여.
보통의 사람+외항사 승무원. 그 일상의 일들 혹은 조금 특별한 날들의 기억과 느낌을 직접 찍은 사진과 글로 기록합니다. 나 혹은 우리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