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색하는 수학교사 Jun 24. 2024
일요일 아침이였다.
아이와 와이프 나 셋이서 아침산책을 나왔는데
몸이 안좋음?피곤함? 이 느껴져서
와이프의 배려로 1시간정도 집에들어가서 잠을 잘수 있었다.
오후1시 아이 낮잠시간에 셋다 누웠다.
결국 나만 잠이 들었고, 와이프는 잠들지 않은 아이를 케어했어야 했다.
40분정도 잠이 든 후, 비몽사몽 일어났는데 와이프가 짜증난 말투와 표정으로
"나기분안좋아"하면서 휙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왜그러냐 그랬더니 다짜고짜 짜증이다.
그래서 내가,
좋게 야기할수도 있지않냐, 왜 짜증을 내냐..
했다가
싸움이 시작됐고
옛날싸운거까지 나오고
집안끼리의 말까지 나오고
서로 너덜너덜해져버렸다..
난 머리를 짧게 짤랐다...
그래도 달라진건 없다..
내가 피곤해해서 육아를 좀 못한게 죄다.,
짜증을 못받아준게 죄인데..
짜증을 평소 자주부리는데.
이번엔 못참겠었었다..
에휴..
부부란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