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3일전부터 자습을 주었다.
수업시간만 따지면 총 9시간을 조용히 시키고 태블릿으로 뉴스기사와 필기를 한게 전부였던것같다.
내일부터 3일간은 2학기 기말고사다.
이틀만 조퇴를하고 일찍가는데
하루는 자유고
하루는 일찍가서 육아를 해야한다.
일찍 끝난다고해서 만날사람도 할일도 딱히 없다.
급쓸쓸함과 우울감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는것도 인생 사는 방법중의 하나란 생각이 든다.
일상생활속에서 느꼈던 경험이나 사건, 또 그 사건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되내이며 글을 쓰는게 취미인 중학교 수학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