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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멍든새 Sep 21. 2022

꾸준함을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다시 백일글쓰기 024

SNS 보다가 “꾸준함이 기회가  이라는 말을 봤다.  말은 성실한 것만이 장점인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예전에 쇼미더머니10을 보던 중에 응원하던 래퍼 조광일이 그런 말을 했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 저을 준비를 하던 사람은 파도를 탄다”며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은 물이 들어와도 허우적댈 수밖에 없지만 노력한 사람은 서핑을 한다는 내용으로 노래 <호우주의>의 가사를 썼다.


나는 모닝페이지를 쓴 지 1년이 넘었고 운동을 등록하고 다닌 지 10개월이 되었다. 그간  매일 아침마다 글을 썼고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은 꼬박꼬박 운동을 했다. 그럼에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 나는 여전히 우울증 치료를 받는 초고도비만 애엄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나에게 ‘어떤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글을 쓰고 이제 운동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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