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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주현 Nov 13. 2021

작업실이 생겼어요.

드디어,

늘 카페와 맥주 가게에서 혼자 글을 쓰는 일이 실은 오래 고단했는데 부모님이 세를 주던, 집과 가까운 곳으로 들어가게 되어 드디어 저만의 공간이 생겼어요.

필름지와 도배를 새로 하고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커다란 고양이 천도 블라인드 위에 걸고.

아직은 옮길 짐도 남았고 집을 오가겠지만 바다속 같은 푸른 방에서 안경도 그냥 쓰고 글도 더 열심히 쓰려고요.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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