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애도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장 수집가 May 06. 2023

어버이날을 앞두고 나니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면서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나의 두손을 꼭 잡아 주시면서


"더 이상 어떻게 잘하냐고 "

말해주시던 울 아버지


참 괜찮은 사람이셨던 아버지덕에


잠시동안이었지만

아버지곁에서 괜찮은 사람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


아버지 랑합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띄워 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불효녀의 부탁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