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아버지를 지켜 드리며
혼자서 아버지의 병상을 지킨다.
혼자서 아버지의 고통을 지켜본다.
혼자서 아버지의 숨이 흩어져감을 본다.
혼자서 숨죽여 운다.
아무리 울어도
내 숨은 너무나 멀쩡하다.
- 그때 아버지의 병상을 지켜 드리며
호흡이 힘들어서
고통스러워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었던
나를 자책하며
써내려갔던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