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눌은 연휴를 맞아서 친정집에서 가족 모임이 있는날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우리 5남매.
내가 가장 늦게 도착을 하는 모양인지
4남매들에게 돌아가면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 질문도 똑같다.
어디쯤 왔어?
아빠한테 들렸어?
나도 그들에게 똑같은 대답을 했다.
여기 00야.
아니 아빠한테는 아직.. 들렸다가 갈꺼야 라고 말해주었다.
그런 통화를 이어가며,
오늘 모처럼 아빠의 하루도 우리 오남매, 며느리, 사위, 손자,손녀의 방문으로 시끌벅쩍 할것 같다.
바로 아빠가 계신 그곳
납골당 11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