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고통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한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
두려움은 불안감에서 온다. 안가져도 될 두려움으로 심리적 압박과 여러 생각으로 뒤틀려 더 두려워 걱정이 많이 하게 된다. 그런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어릴때부터 겪어오고 몸에 익혀져 있는 사람에겐 그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일을 해도 그렇지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왠지 작은 일로 인해 감정쓰레기통이 될 거 같다는 두려움에 더 따려 안해도 될 실수를 하곤 한다.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말하는 것도 하나하나 신경쓰인다. 잘못 말하면 안되기에 머릿 속에 정리를 하고 말할려고 하는데 머릿 속에 정리 것이 다르게 나올 때 압박감을 가지게 될 두려움이 밀려온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말을 아끼게 되고, 하지 않을려고 애쓰고 있다. 말을 했다간 안 좋은 말을 듣기 때문에 아낄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말하던 상대방에겐 핑계로 들리게 때문이다.
서글프고 슬픈 일이다. 안 가져도 될 두려움 병을 하나 더 몸에 달고 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어렸을 때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게 된다. 방탄한 삶이 아닌 부모님께 받은 영향력이다.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은 아이들에게 눈치를 주고, 두려움을 떨게 한다. 말 하나로 인해 “잘못했다. 너 행동하는 거 보면 그렇지. 똑바로 못해.” 등 말 하나에 심리적으로 꺾이는 말을 듣고 자라왔기에 성인이 되면서 무의식 중에 나오는 내 행동에, 내 생각에, 내 말투에서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래서 두려움을 안고 사는 사람들 주변을 보면 어지럽게 해놓을 때도 있고, 아니면 아에 없는 경우도 있고, 손과 다른 걸 만지작 만지작거린다. 그 두려움이 그걸로 인해 가라앉게 되기도 하니까 그때만큼은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는 거 같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 주변을 피하거나
끝까지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두려움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두려움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내 몸과
친구가 되어 생각을 달리 해보는 건 어떨까?
평생 두려움을 안고 살아왔기에
멀리 떠나보내진 힘들테니까.
- 작가 하린 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