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머무는 그리움

by 하린



별이 머무는 그리움



밤하늘에 수줍은 별 하나

작게 반짝이며

내 마음 저 깊은 곳에

너를 불러낸다.

너 없는 어둠 속에서도

그 빛은 꺼지지 않아

희미한 미소로

내 가슴에 내려앉는다.


시간은 멈춘 듯

나는 별빛 아래 서 있고

수많은 눈부신 점들이

너와 나 사이를 건너간다.


그날, 널 향한 말 한마디

입술 끝에서 맴돌다

별이 되어 퍼져 나가고

내 안에 그리움만 남는다.


밤이 깊을수록

별들은 너의 이름을 부르고

나는 그 부름에

잠 못 드는 꿈을 꾼다.


잊혀지기 싫은 너의 기억은

별빛이 흘러드는 곳

낮에도 밤에도

내 마음속에 머문다.






월, 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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