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의 온도
아프고 차가운 그림자 속에
우둑커니 홀로 지내고 있으려니
어디 달려가고 싶어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왜일지 모르겠으나
심장이 너무 커져 온몸에 울린다
나도 모르게 그림자 속에서
맴돌고 울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