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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름의푸른색 Jul 28. 2023

일타쌍피


드디어 끝났다!

야호!



창작의 날씨 에세이 챌린지를 마치며 마음에 있던 돌덩이를 멀리 뻥 차버렸다.

차고 나니 발이 아프네.

대신 너무 홀가분하고 좋다.

오늘 같은 날은 낮맥을 먹어야겠다.



매일 2000자의 글자와 마주하며 그래도 마무리만 지어보자는 마음으로 달려왔다.

끝나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이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잘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써서 내버렸다.



그럼 어때? 누구 눈치를 보며 살아?

지금 이 현실에 충실하게 살아가자.

모르겠고 너무 신나서 일단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마침 금요일이다. 불금을 보내야지.

창작의 날씨 에세이 챌린지를 함께 하는 작가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제가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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