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은 50%
지난번 친정 갔을 때, 친정엄마가 열심히 쉬야를 가르쳐 준 이후로 하루에 한두번씩 변기에 쉬야 연습을 하고 있는 슉슉이!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할 때 위주로 변기에 앉혀보고 있는데, 성공하고 나면 신기하고 기특하다ㅋㅋ
어느 순간 자기가 알아서 쉬할 날이 오려나..?
아직은 기저귀 떼기는 무리이고(계속 지림;), 변기랑 친숙해지는 단계인 듯하다.
가끔 일부러 내가 먼저 ‘어, 엄마 슉슉이 변기에 쉬해야지!’ 이러고 달려가는 척하면, ‘아니야, 내꺼야! 슉슉이도 쉬해야지~’ 이러면서 변기에 후다닥 달려가 앉는데, 이런 심리를 잘 이용하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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