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기억기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lue Cloud Feb 17. 2024

내력이란

FRACTURE POINT :  스트레스로 죽음에 이르는 단계

- Strain   : 변형률

- Stress   : 스트레스

- Elastic  : 탄력[신축성] 있는

- Plastic deformation : 소성 변형

- 소성 변형(塑性變形) : 물리 외부의 힘이 작용하여 변형된 고체가 그 힘을 없애도 본디 상태로 되돌아가지 아니하는 변형.

- Fracture :  골절됨, 부러짐


앞에 글에서 외벽상태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다가 생각이 이어져 글을 써 본다.


콘크리트나 철골등 건축 구조물의 허용치를 측정하기 위해 실제로 실험실에서 부재를 가져다 부러질 때까지 하중을 높이면서 그 부재가 어떻게 변형이 되는지를 테스트를 한다. 위의 표는 하중에 따른 구조물의 변형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세로축으로 올라갈수록 힘이 계속 높이는 것을 나타내고 가로축, 오른쪽으로 갈수록 변형이 많이 되는지를 나타낸다.

1. 빨간색 구간(Linear)

힘을 올려줘도 거의 변형이 없다. 위의 표에서 1% 미만의 변형이 생긴다고 나타내고 있다. 힘이 구조물의 변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구간.

2. 진한 파랑 구간(Elastic)

힘이 올려줄수록 변형이 증가되기 시작한다. 변형이 좀 더 크게 발생하지만 이 구간에서는 올려줬던 힘이 줄어들면 변형도 따라서 다시 줄어들어 원래 형태로 돌아간다.(고무줄을 조금 당겼다 놓으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상태)

3. 연한 파랑 구간(Plastic deformation)

힘이 올려줄수록 변형이 좀 더 크게 발생한다. 이 구간에서는 힘을 줄여줘도 결국에 원래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무줄을 끊어지기 전까지 당겼다 놓으면 힘을 빼도 고무줄이 늘어나 원래대로 줄어들지 않는 상태)

4. 회색구간(Fracture point)

힘에 대해 결국 변형이 크게 생겼다가 무너지는 단계.(고무줄이 끊어지는 상태)


건축 재료에 따라 각각의 구간의 길이가 다르다. 철의 경우 3번 구간이 길지만 콘크리트의 경우 3번 구간이 거의 없다.


건축 구조설계의 개념은 일정시간 동안 구조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서있을 정도로 하는 것으로 3번 단계까지 버틸 수 있는 하중을 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건물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지 않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건축 외벽설계의 개념은 3번 단계까지 매달려 버텨있도록 요구하지만, 물이나 공기를 막기 위해 설치한 재료들은 2번 단계까지만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1. 빨간색 구간(Linear)

스트레스를 받아도 거의 마음의 상처가 없다. 위의 표에서 1% 미만의 변형이 생긴다고 나타내고 있다. 스트레스가 나의 마음의 변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구간.

2. 진한 파랑 구간(Elastic)

스트레스가 올라갈수록 마음의 상처가 증가되기 시작한다. 마음의 상처가 좀 더 크게 발생하지만 이 구간에서는 받았던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마음의 상처도 따라서 다시 줄어들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고무줄을 조금 당겼다 놓으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상태)

3. 연한 파랑 구간(Plastic deformation)

스트레스가 올라갈수록 마음의 상처가 좀 더 크게 발생한다. 이 구간에서는 스트레스가 줄어도 결국에 원래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무줄을 끊어지기 전까지 당겼다 놓으면 힘을 빼도 고무줄이 늘어나 원래대로 줄어들지 않는 상태)

4. 회색구간(Fracture point)

스트레스에 의해 결국 변형이 크게 생겼다가 무너지는 단계.(고무줄이 끊어지는 상태)


사람에 따라 각각 구간의 길이가 다르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2번 단계가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치과를 다녀와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