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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 언니 Jan 26. 2021

<독립하면 저절로 되는 줄 알았어> 출간 소식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1인 가구 이야기'로 시작했던 브런치 북이

<독립하면 저절로 되는 줄 알았어>란 제목으로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다행히 위암 수술을 전 출간 관련 작업을 갈무리하여 수술 후, 틈틈이 수정 작업을 하긴 했지만 대부분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제게 개인적으로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2021년을 이렇게 보람차고 행복하게 스타트하려고

 그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나 봅니다 :D

 

 부족한 솜씨지만 독자님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며, 독자님들도 2021년 건강하고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책소개>


“‘나 혼자 산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어른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삶의 기록


1인 가구 직장인의 고군분투 독립생활기



30대 직장인의 독립생활을 그린 에세이. 1인 가구 900만 시대. 어떤 이유로든 ‘혼삶’을 택하는 숫자가 점점 늘어난다. 게다가 예능에 비친 1인 가구의 삶은 어찌나 멋지던지.


하지만 삶은 예능 같을 수 없다. 먹고사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니던가. 보호자의 품을 떠나 꿀 같은 자유는 얻었지만,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했다.


작가는 ‘돌이켜보면 뭐 하나 쉽지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1인 가구의 가장이 되면서 책임의 무게를 배우고 있기 때문. 타인의 개입 없이 온전히 내가 주인이 되는 그야말로 ‘내 삶’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인테리어 잡지 같은 낭만은 이 책에 없다. 지극히 소소하고 평범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나는 사건이나 웃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우리’의 이야기다. 책을 읽고 나면 친구와 조잘조잘 수다 떤 기분을 느끼기를 바란다. 비슷한 삶 위에 있는 여성 1인 가구 동지들에게 끈끈한 유대감,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것이 작가의 마음이다.


[채륜서 제공]






<목차>


1장 ─ 아무것도 쉽지 않았어


- 독립의 서막: 샴푸 전쟁

- 아가씨 혼자 살게?

- 인생의 등급

- 나 라면 싫어해

- 아빠의 선물

- 수신자 정금산

- 새벽 4시의 불청객

- 타인은 지옥이다

- Emergency Person

- 집 밖은 위험해



2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큰딸이 혼자야?

- 숨만 쉬어도 100만 원

- 당신은 임시 거처에 살고 있나요?

- 가장(家長)의 자격

- 그럼에도 버릴 수 없는 청약통장

- 자취 독거의 제1조건

- ‘의식주’ 보다 ‘주식의’

- 1인 가구의 재택근무

- 혼술 그리고 하우스포차

- In Seoul



3장 ─ 어른이의 성장일지


-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 우리는 취향 공동체

- 엄마의 믹스커피

- 나의 반려(伴侶) 대상

- 그 많던 월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맥시멀리즘과 미니멀리즘, 그 중간 어드매

- 주린이 부린이, 그리고 어른이

- 내 시간의 주인

- 강철 삽질 근육

- 스스로를 돌보려고 부지런해졌다



4장 ─ 생각보다 제법 잘 살고 있어요


- 눈물 젖은 샤인머스캣

- 오늘 저녁 뭐 먹지?

- 자취 필수 가전

- 집으로 가는 길

- 랜선 집들이

- 인생의 신박한 정리

- 마이 드림 하우스

-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Really?

- 오롯이 홀로서기

- 독립하면 저절로 되는 줄 알았어


작가의 말





<구입 안내>


책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사전 판매 중이며,

1/29(금)부터 출고(배송) 시작될 예정입니다 :D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barcode=97911854015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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