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ぴしい
외롭다는건 구멍이 뻥 뚫려서 마음이 줄줄 새는거다ㆍ
누군가는 가슴 한 가운데가 텅텅 ᆢ빈채로
또 누군가는 눈으로 귀로 ᆢ줄~줄 ᆢ마음을 흘리면서 살아간다ㆍ
흘러넘친 마음을 그림자처럼 질질 끌고 산다 ㆍ
그런데
잘 모르겠다ㆍ
외롭다고 말은 하는데
외롭다는건 모지?
허전하고, 쓸쓸하고, 의미없고, 혼자라고 느낄때
외 롭 다" 라는데~
이런걸 되새기다 보니
나는 왜 살았나ㆍ
나는 왜 사는가ㆍ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ㆍ
지금 중요한게 무언가ㆍ
하고 싶은게 무언가ㆍ
갖고 싶은건 무언가ㆍ
등등ᆢ
결국은 이 시공간속에 억지로 비비고 들어앉은 내 존재의 의미와 이유에 대하여
성찰하는 시간으로 돌아온다ㆍ
아직까지 내가 끄적이는 답지에는
"의미없다ㆍ부질없다" 가 쓰인다ㆍ
오늘이 가고 또 다른 오늘의 시간속의 나는
다른 답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