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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이란건

사랑입니다

by botong

늙은 엄마는 자신보다 자식이 더 소중하시답니다ㆍ

그래서 튀어나온 아이가

"공 진 단"

뭐든 몸에 좋다는거랑은 원거리인 나인데

게다가 풀뿌리뭉치는ᆢ

웩~ ᆢ


엄마가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한테 뭔가를 주고싶다ㆍ


띵"" ᆢ띵~"

머릿속에서 종이 울립니다

주지않은게ᆢ내가 받지않은게

하나도 기억나지않는데ᆢ

그런데도 더 주고싶다는 엄마


그ㆍ래ㆍ서

싫어하는 풀뿌리 뭉치를 먹습니다

늙어버린 자식은 또 사랑을 먹습니다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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