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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처럼ᆢ달팽이처럼
창문너머 하늘
by
botong
Nov 3. 2024
늦은 휴일 늦은 깨어남에
창문앞에
철퍼덕~
화분처럼 놓아본다ㆍ
달팽이처럼 웅크려본다ㆍ
구름한점 없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달팽이처럼 웅크린채
화분처럼 방바닥을 차지한다ㆍ
하늘을 올려다 본다ㆍ
그냥 푸르다ㆍ
티끌 하나없이 같은 하나의 푸름이다ㆍ
잠길까ᆢ 유영할까
화분할까ᆢ달팽이할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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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화분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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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ong
보통으로 잘 실고싶은데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 같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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