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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천천히
by
botong
Jan 9. 2025
끼어맞춰진 부속품의 하나로 갈곳도 가고싶은곳도 모르는 채 돌림당하는게 내 시간인건 조금 아쉽다ㆍ
이제는
천천히ᆢ느리게
하늘도 바라보고
땅도 보면서
바닥이 흙인지 ᆢ나뭇잎사귀인지
물가인지ᆢ
보면서ᆢ느끼면서ᆢ
돌아가는 바퀴에서 뛰어내려야겠다ᆢ
어영차~!!
그렇게 살아도 될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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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바퀴
시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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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ong
보통으로 잘 실고싶은데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 같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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