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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천천히

by botong

끼어맞춰진 부속품의 하나로 갈곳도 가고싶은곳도 모르는 채 돌림당하는게 내 시간인건 조금 아쉽다ㆍ


이제는

천천히ᆢ느리게

하늘도 바라보고

땅도 보면서

바닥이 흙인지 ᆢ나뭇잎사귀인지

물가인지ᆢ

보면서ᆢ느끼면서ᆢ

돌아가는 바퀴에서 뛰어내려야겠다ᆢ

어영차~!!


그렇게 살아도 될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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