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그럭저럭 보내는 일상 이야기
2024년 1월에 함박눈 내리다
새로운 시작
하루가 자전거처럼 달려간다.
일주일이 자동차처럼 달려간다.
한 달, 일 년이 비행기처럼 날아가 버린다.
내게 남은 시간이 점점 짧아져 간다.
아직도 하고 싶은 말
지금도 달려오는 추억
시와의 사랑에 목마른 나는
새로운 세상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 징검돌이 되고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
/밴쿠버에서 시인 나목
들숨 같은 일상을 시로 날숨하는 글을 써야 사는 여자, 나목 임현숙 시인,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