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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의 소소한 날 Mar 15. 2023

하찮음을 좋아해도 괜찮아~

문구점에서 스티커를 하나 샀다.

귀엽다.

공 만드는 테이프는 뭐지?

이것도 하나 사자~~

공은 뭐 하러 만들려고?

그냥....


내 일상을 들여다보면 대단한 것이 없다.

오늘의 할 일도 그렇고..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이 그렇다.

그래서 안 해도 큰일이 생기지 않는다.


나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그런 하찮음... 을

좋아하는 걸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중요도에서 멀리 있는 것들

나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일과 연결되지도 않고

돈 버는 일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것들을

좋아하나보다..


혹시 ..

이제 그런 것들과 좀 멀어지는 게 어떠니?하고

누가 물어보면..

괜찮다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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