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에서 스티커를 하나 샀다.
귀엽다.
공 만드는 테이프는 뭐지?
이것도 하나 사자~~
공은 뭐 하러 만들려고?
그냥....
내 일상을 들여다보면 대단한 것이 없다.
오늘의 할 일도 그렇고..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이 그렇다.
그래서 안 해도 큰일이 생기지 않는다.
나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그런 하찮음... 을
좋아하는 걸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중요도에서 멀리 있는 것들
나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일과 연결되지도 않고
돈 버는 일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것들을
좋아하나보다..
혹시 ..
이제 그런 것들과 좀 멀어지는 게 어떠니?하고
누가 물어보면..
괜찮다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