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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의 소소한 날 Apr 11. 2023

당신에게 벚꽃을 보냅니다.


따스한 4월의 햇살이 비치는 거리

벚꽃 나무 사이로 당신과 함께 걸었습니다.

같이 올려다본 하늘 위로는 꽃송이들이 가득했지요.

한 번도 멈춘 적 없는 이 계절인데도 그때마다 설레었습니다.

그날의 벚꽃을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또다시 꽃잎이 흩어져갑니다.

다시 한번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날의 벚꽃을...

당신에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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