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처럼 하루를 보내다.

부족한 에너지를 위해서~~

by 봄이의 소소한 날

나는 어릴 때도 에너지가 많은 편이 아니었다.

늘 졸립고 아침에도 잘 일어나지를 못했다.

지금 돌아보면 남들보다 에너지가 부족했던 탓이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처럼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이 있다.

그걸 알아차리고 조절하면 좋겠지만..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일주일을 돌아보고

한 달의 패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충만했던 에너지를 가지고 살던 사람도

어느 날부터인지 자신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올 것이다.

어쨌든

태어날 때부터 70%의 에너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나

줄어든 에너지에 당황하는 사람이나

언젠가

아마도 누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양은 줄어들 테고

그렇게 되면 적은 에너지를 잘 나누어서 사용해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바닥이 나기 전에 쉼으로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

만약 에너지가 바닥이 났다면..

나무늘보처럼

죄소한의 움직임으로 하루를 보내어 다시 복구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나에게도 찾아온 나무늘보의 하루....

괜찮다....

나무늘보의 하루도

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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