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장애인인식개선]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시작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인식개선]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시작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와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애예술인 대상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매개자 과정, 장애예술 접근성 과정으로 구성된다.


창작자 과정은 장애예술인들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트휴먼 예술기술 융합창작과정, 감각과 초월, 되기, 기억하기, 함께 움직이기, 피지컬인터페이스 디자인, 아름답지도 무결하지도 않은 글쓰기 등 6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개자 과정은 장애예술 매개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고, 장애예술을 보다 폭넓게 확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장애예술 기획, 유통, 교육 매개 영역별 사례를 살펴보고, 장애예술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접근성 과정은 장애예술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전환을 통해 예술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관객이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아카데미는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를 포함하며, 별도 수강료 없이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일부 결과물은 쇼케이스, 공연, 전시로 연계하여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문원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예술가의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고, 장애예술 매개자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칼럼: 장애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


장애예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창작한 예술을 말한다. 장애예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과 경험을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다.

그러나 장애예술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 부족과 편견, 접근성 부족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그 일환이다.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과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예술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아카데미는 장애예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를 제공하고, 장애예술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장애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예술이 우리 사회에서 보다 더 많이 사랑받고, 장애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작가의 이전글 [장애인인식개선]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축제9월1일-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