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온전한 가족은 없다]
첫 글을 써 내려가는 순간 내 머리는 하얗게 깨끗해졌다.
하나하나의 퍼즐 조각들이 각기 자기 자리를 찾듯, 찰나의 기억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부터 먼지 가득한 마음속 다락방에 묵혀 놓은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꺼내고 싶다.
보잘것없는 내 시시콜콜한 삶의 기억 단추들은 이제 준비를 끝내 출발선에서 기다리고 있다.
때론, 기쁠 수도
때론, 슬플 수도
때론, 감정이 상할 수도
때론, 상처를 주고받을 수도
때론, 사랑을 느낄 수도
때론, 추억이 생각 날 수도 있는
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첫 번째 나의 이야기 산문집 [가족]
두 번째 나의 이야기 산문집 [친구]
세 번째 나의 이야기 산문집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