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임 멤버 중 한 분께서 공유해 주신 벤저민플랭클린의 자서전의 내용 중 '질서'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독서모임은 마스터님이 추천해 주신 책 - 각자 다른 - 을 읽고 그것에 관한 내용들 중 서로에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공유하면서 시작된다.)
내 주변의 것들을 질서 있게 정돈하는 것은 내 정신의 질서에도 연관이 있다.
정돈되어 있고 깨끗하고 깔끔한 것으로 환경을 만들어라. 인간은 환경에 지배당하는 동물이다. 최대한 좋은 환경, 깨끗한 환경, 맑은 환경을 만들어야 나의 정신또한 질서 속에서 내가 해야 할 내가 가야 할 목표로 정진해 나갈 수 있다.
그러면서 나온 목표에 대한 정의~!!
목표는 내가 이루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목표는 세상이 나를 통해서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나를 통해서 이루려는 것을 심어놓은 것이다.
나는 '토양'이고, '매개체'이다. 그런 고로 내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나의 육체로 내가 해야 할 일, 즉 내 의무만 다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목표는 내가 (나의 머리로 된 나의 판단) 빠졌을 때 가장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목표로 가는 길에 중간중간 나의 생각을 절대 넣어서는 안 된다!!!
세상은 이루고자 하는 그것을 반드시 이루려 하기 때문에 그 자체 목적성으로 어떻게는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다. 그 일을 이루는 데 중간에 포기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한 명, 극소수에게 그 결과는 모두 돌아간다.
이것이 세상의 원리이며, 당신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원리이다.
요즈음 내가 읽고 있는 책의 저자인 니콜라스 나심 탈레브 역시 그의 책 <블랙 스완>에서 이렇게 말을 한다.
"지적, 과학적, 예술적 활동은 극단의 왕국에 속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회가 극소수에게만 쏠리며 이 극소수의 승자가 꿀단지 속에 든 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는 규모가변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빵사나 의사와 식당 주인과 같이 아무리 일해도 연수입의 절대 액수의 증가율에 한계가 있는 직업에서는 검은 백조가 출현하지 않으며, 작가, 예술가, 과학자 등과 같은 규모가변적인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직업에서 검은 백조가 출현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것은 빅터 플랭클이 말한 삶의 의미와도 부합되지 않을까?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물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짐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오로지 책임감을 갖는 것을 통해서만 삶에 응답할 수 있다."
그는 또 그의 책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에 무관심함으로써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양심의 소리(내 안의 소리, 신이 나에게 보내주시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그 소리에 따라 확실하게 행동할 것(의무를 다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얘기하건대 언젠가는! 정말로 성공이 찾아온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
나는 어디에 있을 때, 가장 반짝거리는가?
- 내가 서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서 있으면 가장 반짝거린다.
내가 서 있어야 할 곳을 그곳을 찾자.
그곳이 아직 어디인지 모른다면, 신이 나에게 보내주는 신호에 귀 기울이자. 그 신호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자. 그 시간은 신이 나에게 가장 잘 신호를 전달해 주는 시간이다!!
#온라인독서모임#체계적인독서
https://cafe.naver.com/joowo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