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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보름 Aug 29. 2023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라이너 지텔만의 < 부의 선택 >

#1. 부자의 길을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하라. <부의 선택> 라이너 지텔만 지음.


부자의 길을 선택하라.

 우리는 직업을 선택하듯이 부를 선택할 수 있을까? 저자인 독일의 역사학 교수이자 기업가이자 부 전문가인 라이너 지텔만은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여기에서 그친다면 부는 막연한 기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를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시쳇말로 부자가 될 사람은 타고났으니, 나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분야에서 목표를 성취하고 부를 이룬 사람들은 한결같이 누구나 자신들처럼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부자가 되기 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공해서 부를 거머쥔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기대를 넘어서서 ‘부자가 되어야겠다'라고 마음먹었다. 부를 선택한다는 것은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열망을 품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해 보라.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말은 많이 했지만, 과연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적이 있는가? 사과나무에 조금 높게 걸린 사과를 보고 단지 먹고 싶다고 생각하며 바라보기만 하는 것과 ‘저 사과를 꼭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행동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 사과를 꼭 먹어야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어떻게든 사과를 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이다. 이대로 평범하게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성공해서 부자가 될 것인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오직 자신의 몫이다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나는 그래서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제는 더 이상 막연히 바라면서 사과나무 위에 걸린 사과가 마냥 떨어지거나 누군가가 따주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내가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 내서 어떻게든 사과나무 위에 있는 사과를 내 손으로 직접 딸 것이다. 돌이켜보니 나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합당한 행동은 하지 않고 그저 사과가 나에게 떨어지기만을 앉아서 기다리는 게으른 몽상주의가였다. 내 안에 무언가 욕구는 가득한데 그것을 이룰 마음자세와 태도는 전혀 갖추고 있지 않은 현실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몽상으로만 가득 찬 빈깡통이었던 것이다. 현재는 내가 이룬 과거의 산물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지금 나에겐 부라고 불릴만한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다. 나는 현재 (한국에 머무는 동안) 시부모님 소유의 오피스텔에 월세로 지내고 있다. 뉴질랜드의 집 역시 20프로 자가금을 제외한 아직도 남은 80프로는 은행에 매여 30년을 갚아야 하는 빚더미일 뿐이다. 이것이 나이 40 현재 나의 현실이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나는 이제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 10년 안에 집 10채를 가질 것이다. 통장의 잔고를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쓰고 싶을 때 마음껏 쓰고 내가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마음껏 줄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이다. 




부의 게임, 승자들의 지침을 따르라!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부자들,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 부를 이룬 사람들의 태도와 마인드를 다룬 책들을 읽는 것이다. 성공비법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성공하기까지 맞서야 했던 어려움과 문제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모두 배워야 한다.


" 성공을 거둔 적이 없는 사람의 조언을 듣지 말고, 승자의 지침만 얻어라!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을 연구하라!" 


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바로 독서다!!!


금융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투자가 워런 버핏은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읽을 수 있는 것은 모조리 읽어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열 살이 될 때까지 오마하 공공도서관에서 제목에 금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은 모조리 읽었으며, 어떤 책은 두 번이나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투자 전략의 윤곽을 결정하고 향후 50년간 거둔 전례 없는 성공의 기초를 다진 요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워런 버핏의 재산의 3배를 넘기고 인류역사상 개인재산이 3천억 달러(약 351조 원)가 넘는 최초의 사람이 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역시 어릴 적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으며 아직도 "하루 4시간씩 책을 읽는다."라고 한다. 이들뿐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뤄내 성공을 거머쥔 많은 사람들에겐 독서를 빼놓을 수 없다.


 나 또한 이제 부와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책들을 읽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분석과 느낀 점을 글로 기록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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