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를 읽으며
영화에서 바뀌었던 결말보다도
더 충격적인 문장은 포도였다.
평생 포도 한 송이 실컷 먹어보지
못한 가난의 굴레
그럼에도
전갈자리의 집요한 어둠을
물고기자리의 구원으로 끝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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