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공부> vs. 나의 공부
책을 읽고 말하는 게 뭐가 재밌나고요?
심플한 운영, 달콤한 잿밥
할아버지: 맛보렴.
손녀: 달콤해요.
할아버지: 지식도 마찬가지란다.
벌이 꿀을 찾아다니는 것처럼 너도 책의 페이지를 찾아 따라가 보면 달콤한 지식을 모을 수 있을 거다.
알면 사랑한다. And 알면 즐겁다.
우리 인간은 사실을 많이 알면 알수록 결국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고, 결국 내가 사는 세상은 내 마음이 뻗어가는 관계 안이기에 "알면 사랑한다"라는 말이 깊이 다가옵니다.
(최재천의 공부, p. 39)
교사는 필요 없다. vs. 학위도 필요 없다.
저녁 4시간의 자유 vs. 새벽 4시부터의 자유
독서는 일입니다. vs. 독서는 산책입니다.
독서량이 늘어날수록 완전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할 때, 전보다 덜 힘들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