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또 투고 (2)
안녕하세요!
저희 출판사에
보내주신 원고, 잘 받았습니다.
저자님의 경험에서 나온 내용이라
관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바로 집중할 수 없는 원고는
작가님의 소중한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수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저희가 좀 더 성장한 후에
인연 맺기를 희망하며
이번 원고가 좋은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윤작가님, 아니 어떻게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해내셨습니까?
저희가 인세 10% 드릴 테니 출판합시다.
생각해 보시고 연락 주세요.
네. 사장님.
그런데 제가 계약서를 보고 싶어서요.
간략하게 내용 작성해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그걸 보고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허나 그것은 배가 만들어진
목적은 아니다.
글 쓰는 고통보다
글을 안 쓰는 고통이 클 때
작가는 계속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