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들이

집들이, 꽃들이

by 청연



봄 꽃들이




겨우겨우 다가오던 봄날이

조금씩 그 보폭을 넓히려는 듯...


시샘하고 떠밀어도 봄꽃은 웃는구나.


지나다 보이는 꽃집에서

작은 봄꽃을 가져다가 화분에 옮겨 심었다.

오래가지 못하는 대신

봄꽃은

말그대로 풋풋하다.


봄이다.

봄이다.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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