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다.

나쁜일이 생겼으니 좋은 일도 올 거야

중고나라에서 카메라를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 나는 후지 Xf-10이 정말 갖고 싶었다. 그런데 이 카메라는 단종된 모델이고 중고나라를 열심히 뒤졌다. 그리고 어제 살 수 있었다.

중고나라에서 카메라를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

나는 후지 Xf-10이 정말 갖고 싶었다. 그런데 이 카메라는 단종된 모델이고 중고나라를 열심히 뒤졌다. 그리고 어제 살 수 있었다.

쿨 거래를 했다. 금액도 깍지 않고 1초만에 송금을 했다. 거래자는 편의점 택배로 보냈다고 했고 나는 기대했다.

그런데 아무리 운송장 번호를 검색해도 배송정보가 뜨지 않았다. 그때부터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오늘 판매자 계좌와 전화번호로 더치트에 검색했다. 그런데 한 건이 검색됐다. 그리고 3시간 만에 피해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나는 사기를

당한 것이다.

속이 쓰렸다. 나에게 35만원은 큰 돈인데…. 나는 왜 직거래를 하지 않았을까 후회해도 이미 지난 일이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좋은 일이 오기 마련.

도대체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하는걸까.

살짝 기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