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게임

유치원 아이들도 실천하는 지구 지키기

by 디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파리 기후 협약 탈퇴가 환경을 걱정하는 전 세계인들을 한숨짓게 만들었다.


파리 협정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채택된 국제 협정이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섭씨 2도 이하로 유지하고, 가능하면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걸 목표로 한다.


건조한 기후 탓에 자연 발화 된 LA의 산불 대 재앙을 보며 그저 먼 나라 이야기라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준이 아니다.

자연재해인데 어쩌란 말인가 하고 넋 놓고 있을수록 자연은 우리의 안온함을 빼앗고 대 자연의 무서움과 공포심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막 갖다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아닌 우리의 지구를 생각하면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될까,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까지 인지 고민해 본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아 보인다. 꼼꼼히 분리 배출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뭉개듯 “다 섞여서 소용없어요. 반은 재활용 안 돼요.”라는 기사를 접할 때마다 씻고 자르고 펼치고 했던 모든 수고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들고 허탈함이 찾아오기를 반복한다.


개인적으로 비닐봉지를 쓰지 않으려고 개인 용기를 들고 다니기도 하고 늘 장바구니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그럼에도 비닐과 플라스틱의 사용은 줄어들지 않고 재활용하는 날 넘쳐 나는 우리 집 쓰레기를 보면 어떻게 더 줄여야 할지 고민이 된다.

다행히 요즘은 햇반 용기나 화장품 용기 등을 업체가 다시 수거해 가고 리사이클링을 통해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등 다양한 환경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린 워싱이 아닌 진정한 친환경 정책들이 계속적으로 쏟아져 나오기를 바란다.

*그린워싱(Greenwashing, green + white washing의 혼성어) 또는 녹색분칠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환경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늘고, 친환경 제품 선호가 높아지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상품 제작에서부터 광고,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쳐 적용·홍보하는 그린 마케팅(Green Marketing)이 기업의 필수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기업 이미지를 좋게 포장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출처:위키백과)



보드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으로서 두 마음이 든다. 이렇게 보드게임을 소비하고 환경을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돌아본다.

교육적으로 접근해 볼 때 아이들에게 익숙한 게임을 통해 환경 교육을 하는 것도 환경 조기교육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혼자서 소심한 결론을 내려본다.

아이들과는 환경 보드게임을 통해 직접적인 환경 교육을 하고 어른들과 게임을 할 때는 동물이나 숲과 관련된 게임을 하며 자연스레 환경 이야기를 하곤 한다.




환경에 대해서 알고 싶은 아이들과 자연스레 대화하고 싶은 분들과 쇼츠에 찌든 우리들의 눈을 푸른 자연 속에 담그고 싶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게임은 아스모디코리아의 <포레스트셔플>과 만두게임즈의 <퀸즈>이다.



**아스모디코리아의 <포레스트셔플>**의 목표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추고 숲을 조성해야 한다. 서식지를 만들고 서식지에서 살아갈 다양한 동물, 식물, 버섯 등의 생명체를 데려와야 하는데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물들의 성향을 잘 이해해야 하는 게임이다.

겨울이 되면 게임이 끝나고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숲 속 동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이다.

카드를 보면 동물의 삽화와 동물 이름 등이 나오는데 꽤 생소한 이름들이 많아 이름을 익히는 재미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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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게임즈의 <퀸즈>**는 꽃과 벌에 관한 테마 게임이다.

꽃과 벌통, 꿀단지를 모아 예쁜 꽃밭을 만들며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게임이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꿀단지와 벌통, 꽃잎 모양 때문에 어떤 게임인지도 모르고 구매했지만, 게임을 해보니 여러 번 플레이를 했을 정도로 게임성 또한 높은 게임이다.

보드게임 모임에서 어른들과 게임을 할 때는 이 게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서 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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