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3.09.25
루쏘 남매는 낮에는 잘 보이지 않고, 밤에만 보이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낮에는 선글라스를 껴야 간신히 보인다. 그림을 그릴 때는 종이를 눈앞까지 끌어다 보고, 만져보고, 색깔을 칠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낸다.
잘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보인다. 가려져 있던 두 아이의 재능은 이제 빛을 발한다. 많은 사람에게 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
온갖 나라들을 찔락댄 이야기.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에서 건축과 도시 전공 후, 케냐, 말라위, 르완다, 에티오피아, 한국, 영국, 태국을 거쳐 다시 아프리카 케냐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