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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론자 Jan 14. 2021

경주

새로운 시작, 시

다시 일어나

총성을 다시 울릴게



이제는 나와의 경주

 인생과 크게 상관없는 것들에

정신 팔리지마


언제라도

너의 신발 앞코에

출발선을 새로이 그을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두고


주머니 뒤져봐

총과 펜, 항상 갖고 있었지?


뛰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은 통통 튀어갈까

좋아, 내키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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