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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담 Oct 18. 2017

요가 가는 길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요가를 다시 다니기 시작했어요. 모든 운동이 좋지만 가장 좋은 운동은 자신에게 맞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 기준은 개인적으로 지속 가능성인 듯 합니다.
요가는 그 기준으로 저한테 가장 맞는 운동이에요.  
중간 중간 오래 쉬기도 했지만 가장 꾸준히 하게 되는 운동이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매일매일 가진 못해요
요가 가야할 시간이 되면 엄청난 내면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다행히 요가를 가기로 했어요.

요가복은 옷 안에 미리 입고 물을 준비하는데요.
제가 요즘 가장 찾는 것이 페퍼민트 냉차예요
여름에는 매일 마실 정도였어요

역시 운동은 하고 나면 상쾌하고 가뜬해요.
하고 나면 이렇게 좋은 것을!
운동 후에 볼 수 있는 동네의 정겨운 모습은 덤이네요
특히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색이 곱게 변하는 나무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일은 망설임없이 운동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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