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대적하는 생각의 정체
바로는 멀리 있지 않았다.
말씀을 거부하는 태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계산,
내가 옳다고 끝까지 버티는 고집—
그것이 바로의 마음이었다.
나는 외부의 악을 쉽게 분별한다.
그러나 내 안의 완강함은 잘 보지 못한다.
“왜 하나님은 즉시 정리하지 않으십니까?”
이 질문 속에
혹시 내가 통제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지.
고린도후서는 말한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라.” (고후10:5)
전쟁은 밖이 아니라
생각에서 시작된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말씀보다 감정을 먼저 믿고,
억울함이 올라오면
하나님의 시간보다 내 판단을 앞세운다.
그때 내 안의 바로는
말씀을 밀어내고
자기 왕좌를 지키려 한다.
그러나 같은 우박 아래에서도
말씀을 마음에 둔 자는 재앙을 피했다.
환경은 같았지만
내면은 달랐다.
영적 전쟁은
상황을 이기는 싸움이 아니라
생각을 굴복시키는 싸움이다.
나는 오늘도 묻는다.
내가 붙들고 있는 생각은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있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 안에 완강하게 높아진 생각을 봅니다.
말씀보다 내 감정을 신뢰했던 순간들을 고백합니다.
내 안의 바로를 무너뜨려 주옵소서.
두려움을 사로잡고,
원망을 사로잡고,
자존심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소서.
전쟁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 싸우지도 않겠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재앙 속에서도
구원의 길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독자에게
혹시 당신도
외부의 상황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했나요?
어쩌면
진짜 전쟁은
지금 당신의 생각 속에서 일어나고 있을지 모릅니다.
예고편
「생각은 중립이 아니다」
— 사탄은 상황보다 생각을 점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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